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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<BR>숙적 SKT의 기마 군대를 넘어서자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<BR>바야흐로 지금 우리 통신업계는 합병 KT와 SKT의 숙명적 대결을 앞두고 <BR>한치앞을 예측할 수 없는 짙은 전운이 감돌고 있다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곧 벌어질 역사적 통신대전은 K1 격투기 크로캅과 표도르간 인류 최강전을 넘어서 단군이래 기업간 영역은 물론이고 모든 분야를 통틀어 사상 최강의 라이벌전으로 불리워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<BR>금년들어 신임CEO의 취임과 함께 단행된 고객중심의 혁신적 조직개편과 <BR>대대적인 사내 부조리 관행의 척결 , 그리고 KTF와의 합병등 해묵은 난제들을 일거에 해소하면서 그동안 무기력했던 조직 내부에서도 이제 한번 해볼만 하다는 분위기가 팽배하고 있는게 사실이다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 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유무선 최강자들의 싸움은 인류 전쟁의 역사에서 기병과 보병의 전투처럼 매우 흥미로울것 같다 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마치 초원을 누비던 징기스칸의 기마 군대처럼 지난 10여년간 치열한 시장 경쟁을 통해 이동통신 분야에서 최강의 자리에 오른 SKT는 4만의 보병 전력으로 맞서는 우리 KT에게 분명 힘겨운 상대임에 틀림없다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그러나 싸움의 승패는 누가 먼저 자신의 장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는가에 달렸다. 보병 중심의 KT는 그동안 초원의 마상 전투에서 잔뼈가 굵은 KTF를 합병하면서SK기마군대에 맞설 강력한 기동 전력을 보유하게 된다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<BR>반면 SK는 토호 세력에 불과한 하나로 보병군단을 인수하여 자기들 영향권에 두기는 했지만, 그들의 지상 전투력은 그리 위협적이지 못할 뿐 아니라 기마병과 호흡을 맞춰 제대로 전쟁을 치루어 낼수 있을지도 의문이다.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또한 최근 수년동안 무적의 SK군단은 이통시장을 평정한 이후 김신배 장군 특유의 지키기 전략 덕분에 새로운 공격기술 개발에 소홀한데다, <BR>뚜렷한 신무기도 없어 전체적인 전투력이 하향세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 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문제는 현재 우리 KT의 전력이 상대의 이런 약점을 이용해 전세를 지배할수 있냐는 거다. 대규모 전쟁을 수행하는데 있어 승패에 가장 큰 결정 요인중 하나로 작용하는 개인의 전술 운용 능력에서 상당한 우려가 막상 현실로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<BR>물론 그동안 전국 온동네 뒷골목에서 전봇대를 중심으로 세력을 키워온 스트리트 파이터들을 상대로 쌍코피 터져가며 다져온 맷집과 실전 경험은 전장에서 유용한 자산이 될수 도 있겠지만, 덩치와 위상에 어울리지 않게 뒷골목 똘마니들에게 적지 않은 수모를 당해온 것도 사실이고, 체질적으로 싸움을 싫어하는 벙커속 비전투요원이 너무 많이 양산되었다는 점도 부인할 수 없는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.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 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 또한 구조적으로 조직내 관료적 기질이 잔재하고 있어 신속한 의사결정과 창의적 발상을 가로막는 유무형의 장애물들이 엄연히 기업문화의 탈을 쓰고 관습처럼 견고히 자리잡고 있으며, 조직에서는 통상 있을 수 있는 갈등 문제를 외부 세력과 결탁하여 정치 쟁점화하므로써 회사 이미지에 결정타를 날리고서야 기어코 자신들의 입지를 충족시키고야 마는 일부 소수 세력의 존재도 KT 연합군에게는 엄청난 전쟁비용이요 부담이 아닐 수 없다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 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특히 최근 우리 KT노동조합을 둘러싼 외부적 환경들은 더욱 염려스럽다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이미 지도부의 성추문등으로 도덕성에 큰 타격을 입은 민노총은 소속 산하 공공노조의 잇단 탈퇴에도 불구하고 현정부와 비정규직 문제등 정치 투쟁을 통해 선명성과 명분을 되찾으려 할 것이다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상급단체가 대중적 신뢰를 잃고 추락하는 마당에 우리 노조가 의리를 앞세워 <BR>그들을 추종할 이유는 전혀 없을 뿐 아니라, 회사의 존립과 조합원의 생존이 걸린 결전을 앞두고 외부 세력들의 분쟁에 개입하는 것은 결코 실용적인 선택이 아니다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도부를 자꾸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가려는 일부 극렬 세력들의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존재는 이래저래 위험하기 짝이 없어 보인다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 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이제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나 기회가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합병 KT 출범에 긴장한 상대 진영의 대응 행보는 요즘 부쩍 빨라지는 느낌이고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향후 전장터에서 가공할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는 QOOK 미사일 세트의 성능 시험이 매우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이제 본격 발진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우리 전투력에 치명적 손실 위험으로 언제 터질지 모르는 뇌관들은 <BR>여전히 그대로 남아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 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지금 우리 KT는 창사 이래 최악의 추락 위기와 최상의 도약 기회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. 그동안 우리 모두는 KT라는 우산에서 잘 살아왔지만 미래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자의든 타의든 전쟁터로 나설 수 밖에 없는 운명을 공유하고 있다.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지금 내 주변의 동료가 행여라도 전의를 잃고 벙커 뒤로 숨는 걸 그냥 방관한다면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자칫 우리 부대원과 내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 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다행히 운이 좋아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어영부영 무사히 복무를 마치고 살아 나간다 해도, 우리가 평생 청춘을 바쳐 지켜온 KT가 경쟁사와 싸움에서 피 터지고 깨지다 소리 없이 명멸해가는 꼴을 도저히 눈뜨고 볼 수는 없지 않은가?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 지금 우리가 먼저 땀 흘리고 오래된 피고름을 도려내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이런 상상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…</P> <P class="MsoNormal" align="left"> </P> <P class="MsoNormal"> 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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